학창시절 시험공부를 할 때 ‘완벽함’을 위해 교과서 주석까지 꼼꼼히 숙지하려고 노력했던 기억이 난다.

웹툰 ‘대학일기’
그러나 그런 ‘완벽함’이 오히려 독이 됐지만 나의 자원(시간, 끈기, 체력)을 과도하게 소비시켜 효율이 없었던 것이다.(물론 시험은 실패했다) ‘완벽함’이 효율을 떨어뜨린다.

투자라도 완벽을 추구하는 것이 독인 경우가 있다.* 종목 선택을 위해 온갖 재무지표를 학자처럼 공부하는 것*최적의 시장 타이밍(매매 타이밍)을 위해 차트에 과도하게 몰입하는 것 등이 그런 것인데 본인이 초보자라면 이런 ‘완벽성’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나무 하나에 완벽을 기하면 숲을 볼 여유가 없어진다.
..투자에 있어서 「종목선정」, 「매매타이밍」은 「반찬」과 같은 존재이다.메인 요리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자산 배분 위험 관리 자금 관리와 같은 것이다.투자를 막 시작한 상황에서 ‘반찬’에만 과도한 열정을 쏟다가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자신의 수영장에 지쳐 ‘투자를 그만두는’ 상황이 꽤 흔하다.그런 ‘완벽함’은 당분간 미루고 ‘SPY(미국 500대 기업에 투자하는 ETF)’에 적정 금액을 넣어놓고
자산배분 구성과 위험관리, 자금관리에 대한 공부를 천천히 하는 것이 투자마라톤의 관점에서 남는 장사일 것이다. ‘SPY’로 시작해 천천히 나에게 맞는 포트폴리오를 만들어가는 게 ‘정말 완벽해’다.

* 사업도 마찬가지다.사업도 마찬가지다. 워낙 심사숙고와 준비 때문에 사업 시작에 1.2년이 걸리고 막상 시장에 내놓으면 반응이 나빠져 자원(멘탈, 돈, 열정)을 털어 다시 직장인에게 돌아가는 사람이 많다.
너무 완벽하면 오히려 큰 숲을 볼 여력이 없어진다.

.’내 머리에서 계산된 완벽함’은 실제 환경에 나오면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다분하고, 이에 의존하는 것은 리소스 대비 수익률(샤프지수)이 좋지 않은 선택이다.일단 가볍게 시도해 보고 수정해 나가는 것이 진정한 완벽함일지도 모른다. 린 스타트업 : 아이디어를 빠르게 시제품으로 만들어 시장에 내놓고 시장 반응에 따라 수정해 나가는 전략
‘완벽함’을 의식적으로 버릴 수 있는 사업 프레임워크로 ‘린 스타트업’을 들 수 있다.(간단히 말하면 처음에는 힘을 빼고 시장의 ‘간’을 보면서 유연하게 사업 확장해 나가는 것) 대표적인 예로 ‘헤이비트’를 들 수 있는데,
헤이비트 | 디지털 자산 재테크 내 자산과 시간의 가치를 높이는 디지털 자산 재테크 시작 www.heybit.io지금은 코인 예치 상품, 개인 지갑 등 암호화폐 전반에 걸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지만 원래 헤이비트는 오프라인 투자 강의에서 우연히 시작됐다고 한다.(지금은 파이어족이 된 유튜버 ‘할 수 있는 알고투자-강환국 CFA’ 계량투자강의) 헤이비트는 창업자인 이춘엽 대표가 이 강의를 듣고 간단한 투자전략인 ‘변동성 돌파전략’에 영감을 얻어래리 윌리엄스의 ‘변동성 돌파 전략’-여담에서.. 바탕으로 배우 미셸 윌리엄스를 낳았다.해당 전략을 코인에 적용할 수 있는 간단한 매매봇을 만들어보자는 게 ‘헤이비트’의 시작이 됐다.프로토타입을 내놓으면 대중반응도 어느정도 좋고, 다른 전략으로 동작하는 자동매매봇도 출시하고, 마침 코인시장도 활황이라 봇들의 성적도 좋습니다..포트폴리오도 탄탄해지고 VC투자도 많이 받게 되고.헤이비트 운용사 업라이즈 240억원 규모 시리즈C 투자유치 헤이비트 운용사 업라이즈 240억원 규모 시리즈C 투자유치 강홍민 기자 창업뉴스 magazine.hankyung.com회사가 크게 성장하게 된 것이다.(현재 공식적으로 시리즈 C,240억 투자를 받았다고 한다)….*한줄 요약*모든 일에 있어서 ‘완벽주의’보다는 빠른 피드백과 실행력이 훨씬 중요하다.https://www.youtube.com/shorts/ApsEWWSHbOc


